범여권의 ’수사지휘권‘ 가지가지 점입가경

최강욱의 지휘권

법무부 수장, 추미애,최강욱?

추미애와 교감? 완전 헛짚어

김태봉 기자

작성 2020.07.10 21:27 수정 2020.07.15 12:25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9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의 국정농단 단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 전 대표를 법무부 장관이라고 비꼬며 최강욱 법무부장관께서 언뜻 올라온 다른 분의 글을 옮겨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다른 분은 누구시냐문제의 글은 이미 법무부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한 가안으로 확인됐다. 그 문서가 어떤 경로로 그 다른 분에게 넘어갔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20분 후에 글을 보신 다른 지인께서법무부 알림이 아니라고 알려주셨다고 했는데 그 다른 지인은 또 누구시냐고구마 덩이가 주렁주렁 딸려 나올 것 같은 느낌. 최순실 사태도 시작은 미약했다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이어 상식적으로 법무부의 공지를 가안상태에서  SNS 에 올리는 또라이가 어디에 있느냐알려준 사람이야 우리 편 선수에게 미공개 정보를 미리 준다고 한 짓일 테고. 그걸 이 친구가  SNS 에 올릴 거라고는 미처 생각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사달이 나니 다시 전화해 내리라고 한 것이고. 고로 다른 분다른 지인이 동일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진 전 교수는 최강욱이 그 가안을 올려놓고 어제부터 그렇게 외통수라 했는데도 ㅉㅉ이렇게 코멘트했다. 추미애가 둘 수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얘기라며 어쨌든 이 사태는 그 동안 법무부 행정에 바깥에 있는 권한 없는 사람들이 관여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물론 아직은 순전히 저의 주관적 추측에 불과하니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리시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번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는 최 대표가 올린 뒤 삭제한 문구가 실제 내부에서 검토됐던 입장문임을 시인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법무부 알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내용 일부가 국회의원 페이스북에 실린 사실이 있다라며 다만 위 내용은 법무부의 최종 입장이 아니며 위 글이 게재된 경위를 알지 못 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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