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통합당 민주당에 행정사무 특위 요구

반민주・독단적인 의회운영 항의, 의사일정 참여

최근 안 시장 술판, 보좌관 음주준전 등 지적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7.13 10:34 수정 2020.07.13 10:34

구리시의회 김광수장진호의원(이하 미래통합당)은 민선7기 후반기 시행정의 총체적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원들에게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을 요구했다.

 

13일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은 지난달 30일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있어 전후반기 의장단을 소수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과의 협의 없이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의원 등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배려 없이 의장단을 독식하는 반민주독단적인 의회운영에 항의하고자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 등은 현재 민주당의 독선과 아집은 변함없고 미래통합당 의원들도 민주당의 일방적 의사일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최근 안승남 시장의 부적절한 술판을 비롯해 정책보좌관의 음주운전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던 지난 1일 새벽 안시장 보좌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지난 426일 안 시장은 경선승리 2주년을 기념한다는 명분으로 수택동 한 식당에서 축하 술파티벌인 사실이 뒤늦게 후폭풍이 일었다.

 

지난 3월에는 시가 소독수 직접 생산이 가능한 차아염소산수 제조기를 구입 하고 제조기를 방치한 채 락스를 대량 구매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 등은 시의 공직기강과 시정 운영에 있어 총제적으로 난맥상을 들어내 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의사일정 보이콧을 잠시 보류하고 시의 공직기강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안전기금으로 구입한 락스에 대한 여러 의혹을 시민들께 알리고자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 할 것을 민주당 의원들에게 요구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41조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3조에 의회는 재적의원 3분의1이상의 발의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사무중 특별사안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행할 수 있다로 돼 있다.

 

김 의원 등은 한점의 의혹도 없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민주당의원들과 함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한다이는 여야 집행부의 시정운영과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감시와 견제의 역할이 될 것라고 설명했다.

 

김광수장진호의원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다수당인 민주당의원들께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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